GEO Group 뉴스
GEO Group’s News
지난 2012년부터 중앙아시아 몽골에서 현지법인을 통해 200MW급 중유발전소 프로젝트 및 구리제련소 프로젝트 그리고 마이닝(광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지오그룹(GEO GROUP, 회장 우태광)은 지난 12월 14일, 러시아 브랴트공화국(Buryatia, 대통령 Aleksei Tsydenov_알렉세이 쯔데노브)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이번 바이칼 프로젝트에 대한 지오그룹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 브리핑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러시아의 연방의회, 극동개발기금 등 바이칼 프로젝트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 연방의 정, 재계 인사들이 참석을 해 러시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극동, 바이칼지역 사회경제발전’ 프로그램의 준비와 진행에 대해 의논하고 협의하는 자리인데 여기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지오그룹이 초청되었다는 것은 그동안 지오그룹이 해외에서 활약한 여러 사업에 대해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바이칼호수는 지구상 어느 호수 보다 깊은 수심 1630m을 자랑하는 담수호로서 약 2500여 종의 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생물의 다양성이 높고 지리적,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게 자리하고 있다.
바이칼호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천혜의 환경으로 이번 개발프로젝트로 인해 새롭게 변할 바이칼 모습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오그룹도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로 인해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부랴트공화국과 바이칼호수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MOU 체결
이미 2018년 7월 6일, 한국의 지오그룹은 러시아 북동쪽에 위치한 러시아 연방 부랴트공화국의 알렉세이 쯔데노브 대통령과 ‘극동, 바이칼지역 사회경제발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이칼호수 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의 지오그룹 초청은 한국의 다양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휴양 및 레저타운 구축으로 관광 랜드마크로 성장 기대
러시아 연방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ʻ극동, 바이칼지역 사회경제발전ʼ 프로그램은 극동연방관구 9개 행정지역과 시베리아 연방관구 3개 행정지역을 포괄하는 발전프로그램으로, 총면적은 773만㎢로 러시아 전체의 45.2%에 해당하는 광대한 지역의 발전정책이다. 극동지역과 바이칼지역을 하나로 묶어 개발을 추진하는 이유는 사회적, 경제적 상황이 유사하고, 교통, 인프라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2025년까지 진행되는 동 프로그램은 총 3,473억 달러(약 382조 원)가 투자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극동, 바이칼지역 사회경제발전’ 프로그램의 재원조달은 연방정부 예산 1,238억 달러, 지방정부 예산 113억 달러, 그리고 민간부문 투자 2,123억 달러로 이루어진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 참석 후 지오그룹 우태광 회장은 “잘 준비해서 한국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많은 한국의 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489901&thread=10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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