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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3회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에는 러시아의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관구 대통령 전권대표를 비롯해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양국의 행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러시아 진출 및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는 올해 3번째로 코트라(KOTRA)와 러시아의 극동투자수출지원청이 양국 기업의 극동지역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2회는 러시아에서 개최되었고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의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와의 개별면담 및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롯데상사, 동화기업, 지오그룹 등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및 기관 약 30여 곳이 참석하였고 페스코(FESCO, 물류 및 운송), 로세티(ROSSETI, 전력개발 및 배전) 등 러시아 기업들도 참석해 양국 교류에 대해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초청된 지오그룹의 우태광 회장은 러시아 바이칼지역 개발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바이칼지역의 무분별한 난 개발에 대해서도 우려됨을 표명했다. 이에 지오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바이칼지역의 개발은 환경이 우선이라는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먼저 환경을 고려한 개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며 “바이칼 개발은 철저한 사업계획에 따른 시행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지오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200MW급 중유발전소 프로젝트를 비롯해 마이닝, 구리제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러시아 바이칼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 출처: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541499&thread=10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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